19일 ~ 21일 부천시청 종합민원실·시의회 앞 광장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청 종합민원실·시의회 앞 광장에서 ‘2017년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부천농업협동조합, 오정농업협동조합, 부천지구원예농협, 부천지구축산업협동조합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부천시 자매결연 10개 시·군(강릉시, 공주시, 무주군,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완도군, 해남군, 문경시)이 참여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귤 등 명절 선물류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된장, 밤, 사과, 한과류, 쌀, 꿀 등이다. 우수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명절을 맞이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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