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장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중인 장암 아래뜰길의 LED 식물재배전시관에 1월 6일 꿈의학교(자연학교반) 생태계 및 자연식물에 관심 있는 학생(초·중·고)들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식물관에 들어가 토양과 식물을 만져보며 관찰하는 등 색다른 환경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식물관은 상추 등이 자연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LED 조명 아래서 온도, 수분, 영양분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연속생산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농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LED 식물재배전시관을 돌아 본 학생들은“집에다 설치해 직접 키워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범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누구든 방문해 느끼며 체험하고 즐기고 갈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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