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얼마 남지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위해 유통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1월 9일부터 26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축산물 작업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빠르게 시작하여 작업 물량에 맞게, 도축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며 검사관을 평시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여 미생물검사등을 철저히 하여, 생산단계에서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전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정육점등에서 유통중인 축산물을 구, 군과 합동수거한 후, 한우 확인검사와 성분규격검사등을 진행하여, 혹시나 불법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의 확산을 방지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관계자는 도축장의 도축검사와 위생상태가 중요한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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