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보건소는 12일 군포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인의 건강 상태 등으로 양방 치료에 한계가 있는 난임 부부에게 3개월간 한의원에서 관련 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 저출산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요 사업비는 시와 한의사회가 공동 부담해 치료 참여 부부의 부담은 없다. 총 재원 중 49%를 시가, 51%를 한의사회가 담당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방 난임치료 신청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200% 이하의 난임 가구로 제한되며, 예산 한계상 올해 지원 대상은 30가구로 한정된다.

시는 관련 준비를 완료하고 3월 중 참여 부부를 공모할 예정이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개발․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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