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포천시민과 포천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늘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과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3단계 중점과제로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불량식품 20% 이상 감소대책을 펼친다. 기존 일상적 식품제조업체 방문․지도점검과 식품유통업체 진열상품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현장방문을 통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주로 현장교육과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한 협업정책을 펼쳐나간다. 시는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와 종사자 스스로 불량식품을 근절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둘째, 식중독 발생 제로화 도전한다. 5년간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었으나 최근 들어 2회 발생했던 것을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허점을 보완한다. 우선 관심소홀지역과 위생관리취약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식품감시계획과 현장활동을 펼쳐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친절우수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셋째, 시민과 소비자가 식품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범시민의 식품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협조를 얻어 홍보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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