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 시내버스 노선일부가 오는 21일 새벽 5시 30분부터 일부 조정돼 운행된다.

그동안 대구 시내버스는 2015년 노선 개편 후, 2016년 2월 노선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2017년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외곽지역 개발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수요변화에 대응하는 것으로, 그동안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21일부터 조정되는 노선중 급행4번 노선(출처 : 대구 버스노선안내시스템 홈페이지)

이번에 조정되는 시내버스 일부노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세천지구등 신개발지역의 수요증폭에 따라 노선간의 운행대수를 조정해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급행8번등 6개노선을 증차하고, 급행 4번등 7개노선을 감차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위해 대구시청 홈페이지, 버스전광판 홍보, 버스정류소, 버스내의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된 버스노선에 대해서는 대구시청 홈페이지나 노선안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버스운영과 또는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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