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진정한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한 구청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구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노고를 치하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칭찬공무원'은 구민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 전화, 우편, 페이스북 등에 칭찬제보를 하면 칭찬받은 공무원을 분기별로 10명씩 선정하는 제도다.

올 한해 총 40명의 직원을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소속 부서장들이 격려할 예정이다.

또 연 2회 실시하는 전 직원 친절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친절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공감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진정한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해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칭찬공무원 선정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자기반성과 자율적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청장은 또 "친절사례 전파를 통한 친절 분위기 확산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구민들에게는 친절하고 업무는 열심히 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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