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공항철도를 이용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공항철도를 타고 온다는 소식에 서울역 대합실은 오후 6시부터 "나랑사랑국민총연합회. 반총련. 대한민국 반사모 중앙회. 충청향우회 등 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단체 약 1000명의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경호팀과 뒤엉켜 혼잡을 빛기도 했다.

웃음이 가득한 환한 미소로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기도 하고 3층라운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몰려드는 인파에 사전에 예정했던 국군장병라운지, 정보센터, 기념품 판매센터 방문일정은 건너뛰고 대합실을 통해 L모 마트 주차장에 미리 대기한 차를 통해 자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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