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등이 많이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통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2016년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시 포장공간비율 기준위반제품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집중 점검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형마트, 백화점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등 명절을 앞두고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이며, 포장횟수 및 포장공간 비율 준수여부, PVC합성수지 포장재 사용여부등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만약 과대포장으로 위반될 경우 제조자 등으로부터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받게 되며, 만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하게 된다면 과태료 300만 원이하를 부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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