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가수 김민종(38)이 한국과 일본의 팬 200여명과 함께 절로 간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4일 오후 1시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김민종과 함께 하는 33 관음성지 템플스테이 인(in) 마곡사’를 개최한다.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지방유치 확대와 불교문화홍보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불교 33관음성지 프로모션의 하나다.

김민종은 이날 불교신자로서 느끼는 불교의 매력을 소개한다. 팬들과 함께 사찰 예절, 탑 돌이, 108 염주 만들기, 불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템플 라이프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지방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공주의 마곡사를 행사지로 선정했다”며 “기존에 진행되던 한류 팬미팅, 전통 불교체험, 지방관광을 하나로 묶은 종합판을 선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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