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의 불법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제작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방송 첫 주 기록적인 시청률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 업로드,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편당 700원의 정식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지만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불법 다운로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각 다운로드 사이트에 정식 경고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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