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운정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만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23가 다당질 백신) 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할 때 발생하는 분비물로 전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혈액이나 뇌 수막에 침투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생일무관)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전국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 만65세가 되는 1952년생은 1월~3월사이 빠른 시일 내에 접종 완료하여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권장하며, 65세 이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신 경우는 접종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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