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자매도시의 유력 여행사 및 포상휴가 실시기업 등 13명의 관광업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실시한 ‘중국 자매도시 현지 관광설명회’ 실시에 따른 자매도시 간의 협력사항으로 관광 네트워크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상호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창동계스포츠 테마관광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빙상도시 명소로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 동호회 활동 및 유소년 스포츠체험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체험·교류 상품개발 등을 위하여 스포츠체험 운영활동, 올림픽파크, 올림픽 홍보관 등을 방문하며, 한류명소 탐방은 올해 1월부터 방영하는 ‘신사임당 빛의일기’의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시그널’의 헌화로, ‘함부로 애뜻하게’의 경포해변 등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정동진의 바다부채길, 경포대, 오죽헌,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정동진시간박물관 등 자연과 인류의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기며,  오죽한옥마을, 경포호수와 생태습지, 경포해변, 커피거리 및 골프, 요트 등 건강레저-항노화 휴양관광으로서 포상휴가의 목적지 강릉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하여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스포츠 명품도시 강릉을 알리고, 중국 자매도시 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강릉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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