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 운정1·2·3동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센터」를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맞춤형복지 상담센터" 운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몰라서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제도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고, 맞춤형복지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운정보건지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기관과 함께 참여하여 체감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마다 임대아파트와 전철역, 대형마트,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보건-복지-고용 등의 관련기관과 함께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맞춤형복지 상담센터"를 통해 생활고를 비롯하여 복합적인 문제로부터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일자리, 의료문제와 서민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들의 폭넓은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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