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환경미화원, 양로원 노인, 100세 이상 노인, 분뇨하수종말처리장 종사자,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및 현장근로자들에게 정부연말선물을 전달했다.

정부연말선물은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열악한 현업부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포천시는 환경미화원, 100세 이상 노인 등 6개 계층을 비롯해 총 281명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장과 팀장들이 각 기관과 가정을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이불, 참치세트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16일에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이 100세 이상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정부를 대신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추위가 한층 거세지는 가운데 소외계층과 현장근로자들에게 정부의 작은 선물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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