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항 이행 모니터링 및 평가, 공약실천·조정·변경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민선 6기 공약실천 주민평가단을 구성해 구청 상황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북구는 구정발전협의회와 명예 구민 감사관 중 희망자 18명을 주민평가단으로 위촉해 공약사항 이행 모니터링 및 평가, 공약실천·조정·변경 등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공약실천 주민평가단은 울산발전연구원 박사, 북구노인복지관 관장 등 전문가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다.

주민평가단은 1년에 2회 공약사항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고 북구는 이들의 평가를 분석해 공약사업에 반영한다.

북구는 이달 평가단에 서면평가자료를 배부하고 이를 분석해 다음 달 중 평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 공약 실효성을 높여 갈 수 있도록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며 "또한 공약사항에 대한 구민의 소리를 반영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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