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에 따라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사업장 자체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의 점검, 설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상황실 운영,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련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폐수공동처리 및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 125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자율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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