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에서는 식량작물⋅병해충 분야 보조사업 협의회를 17일 식량작물팀 담당자와 각 지역단위농협 경제사업부 및 ㈜미농 관계자 등 12명이 모인 가운데 포천시농업기술센타 기술보급과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17년 식량작물 보급종 신청 관련사항, 해솔촌기찬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벼 병해충 방제농약,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에 관한 협의를 했다.

해솔촌기찬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병해충 분야의 벼 병해충 방제농약 사업, 농작물 병해충 방제 사업의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설명을 진행하였고, 전년도 문제 되었던 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논의했다.

또 대안벼 보급종 부족에 따른 해결방안을 위하여 토의를 가졌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각 지역농협에서 전년도 수매한 대안벼를 종자로 활용하기 위하여 종자 발아율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간이 페트리디쉬 100립 간이검사 및 모판치상 발아시험을 하고 있으며, 간이 페트리디쉬 발아력검정 시험에서는 결과 94%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를 마친 후 각 지역 단위농협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1차 파종하여 생육중인 모판과, 11일 2차 파종한 모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가 대안벼 보급종자 부족문제를 농업기술센터와 각 농협이 협력하여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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