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을 갖춘 전통시장으로의 이미지 변신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수암종합시장에서 내빈 및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암종합시장 공용화장실 준공식'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노후한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로이 15평 규모의 공용 화장실을 설치했다"며 "수암종합시장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전통시장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암종합시장 공용화장실 설치공사'는 2015년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6년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 9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2억1400만 원을 들여 올해 1월 준공했다.

수암종합시장상인회 김영희 회장은 "화장실은 그 지역의 얼굴인 만큼 아름답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공용화장실 설치로 수암종합시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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