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강릉은 집집마다 감나무가 없는 가구가 없을정도로 감이 풍년이었지만 상품화를 못하는 바람에 시장에서 도태됐다.  

이에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동균)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한국식품정보원 및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강릉 新사임당 곶감’으로 통합브랜드를 개발 명명하고 명품 강릉곶감 품질기준을 정하여 강릉곶감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릉감연구회(회장 권순근)는 1월 18일(수)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탄생한 통합브랜드인 ‘강릉 新사임당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강릉곶감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자 ‘강릉 新사임당 곶감’ 홍보행사를 열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실상부 강릉곶감의 옛 명성을 되찾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곶감농가에게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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