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과 휴양마을을 소개해 방문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진천군청에서 명심체험마을, 진천상공회의소와 '관내기업체 및 농촌체험마을 상호 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 이상배 명심체험마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외지 출퇴근 인구가 많은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진천지역 농촌체험과 휴양마을을 소개해 방문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명심체험마을은 관내 기업체 방문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하고 기업체 홍보에 나서게 되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는 명심체험마을에 관내 기업체 방문을 적극 지원하기로 손을 모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관내에 조성되어있는 다양한 체험형 특화마을이 자생형 수익창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기업체에서도 관내 체험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정보화마을, 팜스테이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6개의 체험형 특화마을이 조성되어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및 기업체 종사자들의 발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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