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직원에게는 표창,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정유년을 맞이해 고객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가장 친절한 남구, 다시 찾고 싶은 남구'란 슬로건 아래 '고객이 감동하는 가장 친절한 구청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분기마다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전화 응대·부서별 모니터링, 해피콜 등을 운영해 친절도를 평가하고 취약점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친절 우수 직원에게는 표창,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서별 모니터링 결과 하위 3개 부서의 직원들에게 특별친절교육을 실시해서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종합민원실 및 본관 입구에는 방문 민원들을 위한 친절 배너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친절과 감동을 줄 예정이다.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연 2회 실시하는 전 직원 친절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해서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진정한 친절이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할 예정이다.

나아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진정한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해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가 제공되게 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감동하는 가장 친절한 구청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구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주고 친절사례는 직원들에게 전파해 친절 분위기를 확산해서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구민들에게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민원처리 대기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마사지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핸드폰·교통카드 충전기, 북카페 등의 민원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민원 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창구안내, 민원서류 대서 등의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등 '친절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최상의 친절서비스로 모든 구민이 감동하는 행복하고 아늑한 종합민원실이 되도록 민원안내표지판, 민원창구 동선표시, 임산부·장애인을 위한 창구 설치 등으로 민원 편의를 도모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경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소·친절·청결을 실천하고 구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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