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016년도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52.5%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2~2016년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2015년까지 재산피해액이 연평균 43.2% 증가하였으나 2016년 52.5%, 약 112억 감소했다.

2016년 초에는 산업안전공단, 서영대학교, 파주상공회의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업시설 화재피해경감 TF를 구성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등 15개 기관과 함께 지역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하여 분기마다 소규모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기업체 집합안전교육(30개업체), 소규모 기업체 밀집지역 화재예방 캠페인(256개소),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캠페인(4만2895명), 산업시설 화재경감을 위한 합동점검(28개소),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6개소)을 실시해 화재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피해액 규모는 감소추세로 들어섰으나 공장 및 산업 시설의 화재 피해액 비중이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2017년에도 기업체에 대한 시설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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