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책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리딩버디버디’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영어동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은 2개월씩 4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토요일 1시간씩 번갈아가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영어놀이 활동을 한다.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은 영어관련 전공자나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원어민이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활동신청서를 메일이나 시민도서관 내 아메리칸 코너를 통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장원규 관장은 “아이들이 영어와 독서에 친숙해질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재능과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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