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가족회사가 동반성장과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ㆍ단장 최재석)은 17일 오후 진주 동방호텔 5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2017년 가족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가족회사협의회 이용민 회장, 산학협력 우수기업, 경상대 가족회사 대표와 임직원, LINC사업단 최재석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 최재석 단장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쌍방향 협력이 더욱 중요한 LINC+ 사업을 통해 대학과 가족회사가 동반성장하고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족회사협의회 이용민 회장(낙우산업(주) 대표이사)은 축사에서 “LINC사업을 통하여 이룩한 산학협력의 성과가 LINC+ 사업을 통하여 꽃피울 수 있도록 1300여 경상대 산학협력 가족회사가 뜻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 노용식 교수는 ‘LINC 사업 실적 및 LINC +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기술융합협동조합 김도현 이사장은 ‘산학협력 성공스토리’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하여 산학협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지난해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남영테크, ㈜동산테크, ㈜미래테크원, 아이에이테크놀로지(주), ㈜에스에이테크, ㈜오토엔, ㈜율곡, ㈜지원컴퍼니, ㈜진영TBX, ㈜파브코 등 10개 업체에 대한 우수 가족회사 표창패 및 현판 수여 순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했다.  

경상대 가족회사가 되려면 LINC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직접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대는 LINC사업을 통해 1300여 지역산업체 및 기관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별 가족회사 간담회, 업종별 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에 환류, 반영함으로써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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