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설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가로변 녹지, 공원, 등산로, 임도 등에 대하여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KTX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 주변과 관문 도로변의 가로녹지 및 시설물에 대해 이루어진다.

아울러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과 일상생활 주변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도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설 명절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44개 노선 141.3km의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등산객을 위해서 등산로 정비와 함께 재선충병 훈증더미 및 산 쓰레기 수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방된 임도 중에도 그늘진 곳은 결빙현상으로 차량 통행이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 시 준비한 제수용품 포장 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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