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양산 에덴벨리스키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스키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꿈나무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제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생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생스키대회는 남, 여학생별 초등학교 3개 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누어 알파인 대회전 경기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겨울을 맞이해 설원을 누비며 평소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여 스키를 즐기고 잠재된 능력을 발현하면서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음 대회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이번 교육감배 학생스키대회가 울산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선수층을 더욱 두껍게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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