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축산물, 수산물 유통 근절과 원산지 표시 정착 유도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축산물과 수산물의 가격안정 유도, 안전한 축·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위생관리, 부정 축산물, 수산물유통 차단, 허위 표시, 축산물 이력제 표시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과 수산물 위생 감시 활동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감시원으로 편성된 2개반 6명이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 판매업, 수산물 판매업과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과 수산물 위생 감시 활동

특히 위생관리 강화, 계란 사재기, 한우 허위표시, 고의로 중량 미달 제품, 냉동제품을 냉장 제품으로 속여서 판매 여부와 원산지 허위 표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해 불법 축산물과 수산물 유통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과 수산물 영업장에 대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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