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푸른진주시민위원회 위원 및 단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푸른진주 21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푸른진주시민위원회 정책분과 사업과 시민실천분과 사업에 대한 활동 내용과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푸른진주 조성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한 단체 및 학교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순으로 진행했다.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푸른진주21의 실천사항을 통해 친환경적인 녹색도시 진주 건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철호 위원장은 “푸른진주시민위원회가 시정에 협력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1세기 푸른도시 진주 건설을 목표로 진주시 환경보전시책 집행 등의 과정에 시민참여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에서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1999년 3월에 구성되어 활동을 해 온지 19년째로 친환경도시 진주 건설을 위한 지역의 환경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며 격려하고, 앞으로 진주시에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진주역사와 문화가 깃든 비봉산 제모습찾기 사업 등으로 도심 속 힐링숲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사람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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