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건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서는 ▲2017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설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되며, 지원기관별 시책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8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산업 육성 등 정책방향에 맞춰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업 위주에서 전체 업종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시책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중소기업 수출 등 판로지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산업 인프라 구축 ▲벤처기업 창업 및 육성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스마트 공장 도입, 에너지 신기술 개발 및 방사선 의·과학 산업 기반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일에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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