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내식당서 삼계탕 시식행사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허태정 구청장과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한 토종닭 200마리를 대전축산업협동조합에서 수매하고 후원한 것으로, 닭고기에 대한 식품안정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며, “닭,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20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삼계탕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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