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안전 사용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해남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기안전관리 대행 공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가 해남에 둥지를 마련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남남부지사 해남사무소 유치 및 기업과 지자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김형보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조성국 전남남부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과 지자체간의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편의 증진과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는 해남을 비롯한 강진, 장흥, 완도, 진도 등 5개 군의 전기재난 예방 및 주민 재산보호를 위한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민 생활 밀착형 공기업이다.

전남남부지사에는 지사장을 포함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 해남읍 (구) 보건소 건물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안전 사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유치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전기안전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존 유치된 고용복지센터와 한국적십자 남부봉사관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복합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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