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이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설을 맞이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 특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20에는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하고 있는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창원시청광장 옆)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24에는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경남 관내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가공업체) 75개소에서 390개 품목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과일, 특산물, 수산물 등을 시중가 대비 5~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한우 등심1등급(100g) 5850원, 한우불고기(100g) 3250원, 돈육 삼겹살(100g) 1550원 등 시가 대비 2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특판한다.

또한,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설을 맞이해 경남농협지역본부 1층에서는 사과, 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곶감, 감말랭이, 산양산삼복분자 등 설 성수품목을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설을 맞이해 개장하는 이번 장터는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개장한다"며 "경남농협은 유통단계를 축소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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