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분에서 높은 점수 받아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지난해 청렴도 상승에 이어 인구 50만 이상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2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청렴수준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시책 활동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2015년 평가에서 4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이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전국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반부패 추진계획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의 40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안산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타 분야에 대해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상향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청렴생태계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해 청렴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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