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하동군 하동읍 출신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하동읍사무소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엄상주 성금 기탁

기탁된 성금은 하동읍 가정위탁아동 4세대와 한부모∙장애인가정 16세대 등 20세대에 각각 10만 원씩 전해져 설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훈훈하게 했다.

또 엄상주 명예회장은 하동읍 풍물패의 발전을 기원하며 풍물패 활성화 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엄 명예회장은 “지난해 정월대보름·사랑의 주택 개소식 등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준 풍물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문열 풍물패 회장은 “뜻하지 않은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과 함께 하며 봉사하는 풍물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엄상주 명예회장은 1994년부터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여강 엄상주 복지회’를 창립해 3억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주택을 지어주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와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