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곶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국회에서 설맞이 산청곶감 홍보활동을 펼쳤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행사는 산청군청과 농협, 곶감작목반이 공동으로 국회 후생관 앞에서 국회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청곶감 홍보시식 및 판매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곶감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설 명절 선물로 적합한 상품도 선보였다.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고종황제 진상품, 청와대 선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명절 제수용품과 최고의 명절선물로도 찾는 이가 많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산청곶감이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 명품곶감임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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