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삼척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적극 나선다.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삼척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척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삼척병원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관내 보건기관 및 병·의원 18개소와 20개 약국을 지역별로 안배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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