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당일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보다 94.85포인트(0.48%) 오른 1만9827.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62포인트(0.34%) 상승한 2271.3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15.25포인트(0.28%) 뛴 5555.33에 장을 마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부터 약속해 온 법인세 감세와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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