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27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하여 명절 당일인 28일 진료를 실시하고, 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3개소는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그밖에 기타 병의원 및 약국들은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도록 조치하여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열어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약국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시흥시 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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