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론의 장 마련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광명시 작은도서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공립 4개관, 사립 35개관이 등록돼 총 39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질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작은도서관 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광명도서관은 올해 순회사서 파견과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서관 운영 직무교육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작은도서관 축제와 안현 작은도서관 개관 등 문화·행사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와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앞으로 질적으로 성장해 지역의 독서․문화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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