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기적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실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실업자 및 구직자를 위해 지난 19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교육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회복탄력성 교육이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실패와 좌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업자 및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걱정으로 무기력, 불면, 우울, 소화불량 등의 심리적 불안상태를 경험하게 되며, 심리적 스트레스가 가중됨에 따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센터는 2016년 9월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MOU를 체결해, 구직자를 위해 정기적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정신건강 상담 뿐 아니라 회복탄력성 교육 및 정신건강교육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취업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구직자, 직장인,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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