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로당은 낡고 공간이 협소해 여가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준공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창평동 원지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했다.

원지경로당은 창평동 720번지 일원, 연면적 175.46㎡, 지상 1층 건물로 지난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연말 공사를 마쳤다.

원지마을 기존 경로당은 낡고 공간이 협소해 여가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신축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북구는 지난해 사업비 8억3800만 원을 확보, 부지매입 등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원지경로당 신축 준공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정복금 의장, 윤종오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고 마을 어르신들도 경로당 준공을 자축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신축 원지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는 등 넓고 쾌적하게 시공했다"며 "내 집보다 더 편하게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