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강화를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주부근력운동교실”을 오는 2월 7일 부터 4월 28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겨울철 추운날씨로 운동량이 적어 체력이 저하되고 비만이 우려되는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군의 기초체력을 상승시켜 질환의 이행을 막고 합병증을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표한다. 근력강화와 함께 기능이 저하된 어깨, 허리, 무릎, 심폐기능 등의 기능향상과 배, 허리 등의 내장비만 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오후 시간대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체성분 검사도 이루어져 겨울철 운동, 영양, 행동수정을 통한 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거나 만성질환 가족력이 있는 시민의 우선참여를 권장한다”며 “신체활동이 저하되는 겨울철, 운동생활실천을 계기로 건강증진이 향상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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