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연구에 관한 기술 및 연구 교류 협약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경남간호고등학교와 지난 20일 한방약초연구에 관한 기술 및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경남간호고등학교 이사장 및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으며 기술 및 연구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실습생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실습 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강의인력 지원 및 연수,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한방힐링 간호과 졸업자의 취업,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연구기관으로서 일선 간호고등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한방약초의 전문성을 학교와 연계해 상생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경남간호고등학교 공영토 이사장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한방약초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교육기관과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영희 교장선생님은 “오늘 교류협약 체결로 간호의료 발전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자기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 말했다.

한편 경남간호고등학교는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위치하는 기숙형학교로서 지난 1961년 송계고등공민학교를 설립 개교했으며 1963년 송계중학교 인가, 1971년 송계고등학교 인가, 2011년 경남간호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교직원 21명, 학생수는 3개 학년, 6개 학급으로 146명(남 34명ㆍ여 112명)의 학생들이 간호대 진학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명문 간호특성화고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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