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모습 (출처 : 경북대학교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지역의 대학교들이 잇따라 등록금 동결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경북대학교는 2017년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동결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경북대학교의 경우 지난해 등록금 0.28%를 인하하는 등 8년동안 동결 또는 인하를 결정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도 23일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시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동안 동결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대구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등 대구지역의 대학교들이 등록금 동결을 논의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같이 대학교들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것은 현재 임금상승, 물가상승등으로 재정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현재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학생들에게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이와같이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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