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 갖고 국도비 확보 총력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ㆍ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도 국ㆍ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1283억 원보다 18.7% 증액된 1523억 원으로 설정하고 국ㆍ도비확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항노화 육성사업과, 선비문화체험연수 사업, 대원사계곡 관광자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자양보유원지 관광명소화 사업 등 문화관광 육성사업, 지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취약지구 개선사업 등 대형사업을 포함해 계속사업 431건, 신규사업 61건 총 492건의 국ㆍ도비 확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2월중 지역구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원이 참석하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설명회를 열어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보고회에서 “산청 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군의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우리군의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초부터 민정식 부군수를 본부장, 담당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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