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예산 윤두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금연을 결심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 동기와 흡연자 평가를 시행한 후 1:1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6개월간 금연 보조제와 금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흡연자들을 위해 야간 금연 클리닉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자에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아울러 5인 이상 금연을 원하는 직장 및 학교와 단체 사업장에 6회 이상 방문해 금연보조제와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 모든 군민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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