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판매업소 윤번제 운영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1월 27일~30일)에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가스 안정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신정시장 일원에서 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경동도시가스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 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과 시장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가스사용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인 배관과 정압기 및 LPG 판매소, 충전소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설 연휴 기간(1월 27일~30일)에 구별 2개소, 울주군은 읍・면 단위 1개소 이상씩 LPG 판매업소 윤번제 운영을 한다.

운영업소 현황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시, 구‧군 당직실(읍‧면‧동)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가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시, 구・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주)경동도시가스는 가스 공급관련 민원 해결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자체 비상연락망 유지와 실정에 맞는 비상근무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LPG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 밸브까지 완전히 잠근 후 고향방문을 하도록 하며, 연휴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환기 후에 가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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