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운영 등 소비자 권익증진 역할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박순철 경제산업국장, 소비자모니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소비자모니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올해 새롭게 선발된 강소나(42) 씨 등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모니터 선서, 기념촬영,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모니터는 새로 위촉된 23명과 연임하는 17명 등 모두 40명으로 오늘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모니터는 앞으로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울산시에 건의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각종 홍보 및 정보 수집을 비롯하여 현장 소비자교육 활동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간 소비자 분야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자모니터 신청을 받아, 지원자 87명 중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모니터는 지난 2006년 4월 첫 출범하여 올해로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기본교육, 강사양성과정,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 등 참가로 소양교육 이수와 소비자 행복성장 가족캠프, 스마트 컨슈머 홍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실버 소비자교육,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운영, 결혼이주여성 한국 소비문화교실 등 116회에 걸쳐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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