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올 4월에 치러질 검정고시를 대비해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교육서비스 및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약 20명의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소흘읍 소재)와 분소(신읍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1:1 개별지도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도울 뿐 아니라 동영상 수강, 예상문제 풀이 등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꿈드림은 본 프로그램이 심리적・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업중단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성적 향상과 더불어 미래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Dream을 말함과 동시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꿈드림’ 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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